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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전북] 대규모 임상시험센터 건립

신약조합, 6000평 규모 ‘제2안전성평가시험연구동’ 신축


 
전임상 시험을 수행하는 대규모 임상시험센터가 건립되어, BT분야 연구개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신약개발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전라북도 정읍시 신정동에 전임상 시험 수행을 위한 ‘제2안전성평가시험연구동’을 2008년내에 건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화학연구원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와 함께 건설 수요조사를 벌이고 있는 신약조합은 사업비 490억원을 들여 6000평 규모의 연구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동은 경쟁력 있는 안전성평가기관의 육성으로 해외 다국적 대형 CRO의 시장독점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과 함께 신약 개발정보 및 외화의 유출방지, 개발기간 단축을 통해 국내 신약 개발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신축된다.
 
그동안 국내에는 BT분야 연구개발 활성화로 임상시험 수요가 증가하는데 비해 이를 수용할 수 있는 국내기반시설이 부족해 개발기간이 지연되는 등의 문제를 가져왔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국가 핵심 인프라 차원의 제2안전성평가시험연구동 건설을 통해 신약개발 분야의 국제 경쟁력 제고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