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7일, 경기도에 위치한 요양시설을 방문하는 등 현장중심 경영을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형근 이사장은 이미 지난 24일 서울시립서부 노인전문요양센터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 주말엔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노인요양시설인 거북마을, 예빛마을과 고양시에 있는 푸름에 집을 방문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직접 장기요양 서비스 현장을 방문해 시설 거주자들이 편안하고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받고 있는지 확인했으며, 현장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등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초기 서비스 실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장기요양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할 수 있는 현장 직접방문 기회를 휴일을 이용해 자주 가질 계획”을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정형근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서도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데 집중하겠다”고 언급하며, “그동안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해 국민편의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토록 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