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는 6일 오전 10시 보건복지가족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작했다.
보건복지가족위원회는 전재희 장관은 물론 이봉화 차관 등 관계부서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복지부 감사는 제 18대 국회의 첫 번째 국정감사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변웅전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복지부가 여러 가지 정책을 통해 국민들에게 돌아간 혜택이 적지 않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국민들이 체감하는 복지는 적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국정감사는 11월 예정된 예산ㆍ법안 심사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다. 정책을 설정하기 위한 장기적 대안을 만드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전재희 장관 역시 선서를 통해 이번 국정감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