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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현대의학 속 한의학’ 가치와 역할 재조명

한의협, 12일 ‘한방의 달’ 기념 국제토론회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한방의 달’을 맞아 한의학 국제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의협은 12일 오후 3시 강서구 가양동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일본 동양의학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한의학 국제학술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의 상한론 처방 임상 응용’이라는 발표 주제로 개최되는 금번 토론회에서는 한국 2명, 일본 3명의 연사가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흥미로운 것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일본의 대표적 응급전문 병원인 구마모토적십자병원 카시마 박사의 ‘종합병원 중환자실(ICU) 집중치료시 한방치료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본내 응급치료 현장에서 응용되는 한방약 적용과 효과에 대한 실태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한국 측에서는 비만치료에 대한 고법의 활용, 치자향시 계열방의 임상치험례 등의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은 “금번 국제 토론회 개최는 한․일 양국간의 학술 및 연구교류의 활성화를 통한 전통의학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한의학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