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학나눔이 주관하며 동아제약과 수석문화재단이 협찬하는 제26회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이 오늘(1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됐다.
시와 문학을 사랑하는 국내 23세 이상의 여성(단 대학생 재외) 약 500여명이 참가한 본 행사는 순수 문예 백일장으로써 26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참가부문은 시, 산문, 아동문학이다.
각 부문별 장원 수상작품은 <시에>(시 부문), <월간 에세이 플러스>(산문 부문), <아동문예>(아동문학 부문)에 게재되며, 장원 수상자는 각 문예지의 추천을 받아 정식 등단의 자격을 부여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참가자 전원에게는 본 행사의 협찬사인 동아제약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받는다. 백일장 행사 중에는 시인 천양희 씨의 문학강연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