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남주현 교수가 최근 아시아 ㆍ 태평양 부인과 내시경학회 제 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아ㆍ 태 부인과 내시경학회(APAGE)는 지난 주 대구에서 국제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남주현 교수를 제 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남주현 회장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12개국 2,000여 명이 회원인 아 ㆍ태 부인과 내시경학회를 지난 2000년 처음 발족시킨 주역으로 올해 우리나라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도록 유치한 조직위원장이다.
남 교수는 앞으로 2년간 아ㆍ 태 부인과 내시경학회를 이끌게 되며 부인과 분야에서 내시경수술의 역할 증대와 학술적 협력관계를 통해 의술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