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최대 응급의료기관인 안동병원 경북권응급의료센터가 23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했다.
안동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이의근 경상북도지사, 김휘동 안동시장 등 내빈을 비롯한 10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기념식을 갖었다.
응급의료센터는 정부가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16개 지역에 설립한 응급전문기관 중 하나로, 경북권 최대의 규모인 지하2층 지상 13층 규모의 총 316개 병상을 갖추고 응급환자 분류소, 소생실, 격리치료실, 응급수술실 등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이곳에는 대량재해팀, 교통사고전문팀, 독극물팀, 응급소아팀, 뇌혈관팀, 심상소생팀, 외상전문팀 등이 상시 대기하여 환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