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에 대한 공포로 전세계 주가가 폭락상황에서 제약회사의 주가 역시 타업종보다는 작지만 소폭의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제약회사 증권거래 지수는 28일 아침 장에서 3~4% 하락한 250대 초반을 기록하고 있다. 이 지수는 화이자와 머크를 포함한 세계 최대의 개발 회사를 총 망라되어 있다.
주가 하락은 제약회사들이 제네릭 경쟁에 도전을 받고 있는 것이 주된 요인이다. 그런데도 많은 제약사가 금주에도 강한 수익을 내고 있으며 아직도 지수방어 산업으로 간주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조조정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제약주가 하강은 계속되고 있다. 다우 존스 평균은 376.89포인트, 4.2% 하락한 8,322.58로 지수로 마감했다. 나스닥 역시 69.11p, 4.3% 하락한 1,531.46으로, 스탠다드 푸어스 500 인덱스는 43.48p, 4.7% 하락한 865.63을 기록하고 있다.
화이자는 2.5% 하락한 16.67달러, 머크는 4.7% 하락한 27.47달러로 마감했다. 쉐링프라우 주식도 23센트 하락하여 21.69달러이고 릴리 주는 1.30 혹은 3.9% 하락 주당 32.18로 마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