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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한국와이어스, 프리베나 5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프리베나, 국내 소아 폐구균 질환 예방에 지난 5년간 효자 노릇

한국와이어스는 지난 8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프리베나 국내 시판 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의를 진행한 와이어스의 루이스 조더 박사는 ‘폐렴구균 예방 백신 관련 최신 임상 정보’에 관해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현재 와이어스가 13가 백신을 개발하고 있음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더 뛰어난 예방효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톨릭 의대 소아청소년과 강진한 교수의 ‘보육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프리베나 접종이 미치는 폐렴구균질환 발생의 비교 역학연구’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항생제 내성국가인 우리나라는 5세 미만 어린이들의 폐구균에 대한 페니실린 내성율은 80%가 넘는 실정이다. 항생제로는 치료가 잘 되지 않는 폐구균 질환의 경우, 프리베나의 국내 접종이 가능해 진 이후, 지난 5년간 국내 폐구균 질환 감염율과 내성 폐구균 감염율을 감소시키는 데 프리베나의 공헌이 크다는 것이 참석한 의사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프리베나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단백결합 폐구균 백신으로 2000년 2월 미국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미국, 유럽, 호주, 남미등 전세계 70여개국 이상의 영 유아들이 접종하고 있다.
특히 보존제인 치메로살 및 페놀이 들어 있지 않아 영 유아에게 심각한 폐구균 질병을 안전하게 예방하는 혁신적인 백신이며 국내에는 2003년 11월부터 시판돼 왔다.

한국와이어스는 바이오테크, 백신, 케미컬 분야를 포괄하여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하는 세계10위권 제약사인 와이어스사의 한국 자회사이며, 국내에 프리베나, 엔브렐, 이펙사, 타조신, 베네픽스 등의 신약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와이어스는 환자를 위한 좋은 의약품 공급으로 건강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제약사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우리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매출 1,100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