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환 교수가 최근 미국에서 출판된 항암약물유전체학 의학전문서적인 'Genomics and Pharmacogenomics in Anticancer Drug Development and Clinical Response'의 저자로 참여했다.
김동환 교수는 전체 21개 챕터 중 제12장 ‘악성혈액질환에서 단클론항체치료에 미치는 유전자 다형성의 영향’ 편을 집필했다.
국내 연구진 중에서는 유일하게 약물유전체학의 최신지견을 다룬 책자 집필에 공동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책은 377페이지 분량으로 국배판 양장하드커버로 미국 Humana Press에서 펴냈다
최근 급격한 발전과 함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약물유전체학분야는 그동안의 발전속도에 비해 이를 다룬 의학서적이 드물었다.
또한 이번에 항암약물유전체학분야의 최신지견에 대해 약물유전체학의 석학 Federico Innocenti 교수(미국 시카코대)를 중심으로 모두 51명의 항암약물유전체학 분야의 국제적 석학들이 참여하여 이 책자를 공동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