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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영업사원 1인당 매출액 10억원!…어디일까?

동아제약 10억 돌파, 이어 녹십자, LG, 대웅제약 순


영업사원 1인당 연 매출액이 10억원을 올리는 제약회사가 등장해 주목된다. 과연 주요 제약사의 영업사원 매출액은 얼마나 될까?

메디포뉴스가 상장 제약회사의 공시자료에 나타난 매출액대비 영업인력자료 등을 참고로 직접 조사한 결과, 동아제약의 영업사원 1인당 의약품매출액이 약10억원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국내주요 제약사들의 영업인력을 살펴본결과, 한미약품이 880명으로 영업사원이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종근당 830명, 유한양행 820명, 동아제약 700명(박카스 영업사원 포함), 대웅제약 700명, 녹십자 563명, LG생명과학 333명, 부광약품 304명으로 집계됐다.

영업인원당 의약품매출액이 가장 높은 곳은 동아제약 다음으로 녹십자가 약9억원의 의약품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LG생명과학 약8억원, 대웅제약 약7억9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유한양행이 영업인원당 약7억원의 의약품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한미약품 약6억원, 부광약품 약5억4천원, 종근당 약3억6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이같이 영업사원당 매출액이 크게 높아진 것은 최근 제약사들이 경영환경의 리스크를 영업관리 개선을 통해 영업판매관리비 감소에 전력하면서 나타난 효율성 제고의 결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