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는 31일 제18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지하철 6호선(봉화산∼응암)에 ‘금연캠페인 열차’를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경직된 금연 캠페인과는 달리 전동차 3량의 외벽과 내부에 백설공주와 피터팬 등의 동화에 나오는 그림을 통해 금연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승객이 자연스럽게 금연의 필요성을 느낄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동차 내부에 금연 관련 내용을 담은 엽서를 비치하여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금연캠페인 열차는 이달 31일부터 오는 8월30일까지 3개월 동안 휴일을 제외하고 평일과 토요일 하루 10차례씩 운행할 계획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