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는 최근 일본 요코하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5차 일본 소아알레르기학회(Japanese Society of Pediatric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학술대회에서 ‘기후 온난화로 인한 알레르기의 충격과 알레르기 꽃가루 예상지수 공식 개발’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오 교수는 소아 알레르기질환, 특히 아토피피부염과 꽃가루 알레르기, 소아천식 분야에서 독창적인 연구로 많은 해외학회에서 초청연자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알레르기학회에서도 꽃가루 알레르기에 대한 특강을 한 바 있다.
오 교수는 한양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존스 홉킨스대와 태네시 주립대에서 알레르기 면역학과 연구전임의를 역임했다. 스탠퍼드 의대에서 소아알레르기 면역학을 연수했다. 20여 편의 국외유명학술지와 70여 편의 국내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대한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학술이사,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간행이사, 한국천식알레르기재단 사무차장, 대한소아과학회 홍보위원, 미국알레르기 임상면역학회 종신펠로우, 세계알레르기학회 편집위원, 일본알레르기학회 영문판 공식학술지 부편집장으로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