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가 최근 마카오에서 열린 제2차 아시아·태평양 피임위원회 국제학술대회의 한국대표 집행위원으로 참석했다.
이임순 교수는 ‘모두를 위한 피임: 어떻게, 왜, 무엇을 그리고 언제’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학술대회에서 좌장 및 전문가와의 만남, 그리고 연제발표 등을 맡았다.
아시아태평양피임위원회(APCOC Asian Pacific Council on Contraception)는 아·태 지역에 가족계획과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피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6년에 조직된 기구로 각국의 피임 및 가족계획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또한 아·태 지역 국가 간의 서로 다른 사회·경제적 상황과 요구에 의해 발생하는 다양한 생식보건문제를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