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008년도에 2347건의 제안을 접수해, 이 중 6건을 우수 고객제안으로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금상 수상자 손정애씨는 한 가정내 개별 발송되는 영유아 검진표의 통합발송으로 효율적 업무를 통한 우편발송비용을 줄이는 제안으로 이사장표창과 100만원의 상금 및 부상을 수상했다.
그 외 고객편의 위주의 홈페이지 개선 및 개인정보보호 등과 관련한 제안을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건보공단은 다른 공기관과 달리 가장 적극적으로 고객의 의견을 수렴, 업무에 반영하고 있으며 채택된 제안에 대해 공단업무에 반영함과 동시에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고 있다.
공단은 “주인인 고객의 공단경영 참여확대와 건강보험 제도발전을 위해 2004년부터 고객제안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면서, “건강보험 제도뿐만 아니라 경영전반에 대한 고객의 불편⋅불만족을 연중 고객제안으로 접수해, 고객의 입장에서 제도 및, 업무개선을 하는 등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 경영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