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지난 29일, 보건복지가족부의 아동발달지원계좌(CDA) 브랜드 선포식에서 그간 CDA사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동발달지원계좌 사업은 07년 4월부터 시작됐으며 시설보호ㆍ가정위탁ㆍ소년소녀가정ㆍ공동생활가정ㆍ장애인생활시설 등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후원자 등의 도움으로 저축을 하면 정부가 매월 3만원 한도에서 같은 금액만큼을 저축해 주는 저소득 아동 자산형상 지원사업으로서, 저축된 자금은 만18세 이후에 학자금ㆍ기술자격 및 직업훈련비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된다.
심평원은 아동발달지원계좌(CDA)사업에 2007년부터 참여하여 임직원들의 성금 및 기관 후원금을 2008년 12월 현재 총 5천여만원을 적립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후원자 신청 추가 모집 등 CDA사업 모금액의 꾸준한 증가를 위하여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윤인석 총무관리실장은 “심사평가원은 CDA후원뿐 아니라 아동과 관련된 난치병 환우를 돕는 ‘With-U 함께해요’캠페인 및 서울시립어린이병원 등의 정기적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미래세대 성장동력인 어린이들의 건전한 육성과 발달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