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최근 네이버 상담 한의사 2차 선정자에 대한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한한의사협회 네이버 한의 컨텐츠 제휴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봉 홍보이사)는 2차 선정을 위해 지난 2008년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한방 8과 상담분야 및 기타분야에 신청자 접수를 받았으며, 총 117명의 한의사 중 68명을 최종 상담 한의사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68명의 상담 한의사들은 1차로 선정된 92명과 함께 앞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국민들에게 올바른 한의학 정보와 올바른 의료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은 위촉식에서 “네이버 상담 한의사는 한의학 홍보와 함께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는 왜곡된 한의학 정보를 바로잡는 중차대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한의학이 국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봉 홍보이사(네이버 한의 컨텐츠 제휴 운영위원회 위원장)는 “국민들에게 보다 많은 우수한 한의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후 500명선까지 상담 한의사를 증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위촉식에 앞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대한한의사협회 이상봉 홍보이사와 NHN(주) 관계자가 네이버 상담 한의사 상담분야 배치 및 향후 운영방안, 구체적인 상담요령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