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정권아래 미국 FDA 청장은 당분간 프랭크 토티(Frank Toti) 박사가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토티 박사는 작년 FDA에 입청하여 새로 만든 직위인 수석 과학자(Chief Scientist) 및 부청장으로 사실상 FDA의 제2인자로 알려졌다.
토티 박사는 현 에센바하(Andrew von Eschenbach)청장이 다음 주 오바마 정부 출발에 맞추어 사임하게 되면 청장 서리로 인수받게 된다. 작년 6월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는 토티가 실제 FDA 우두머리로 청장이 될 것이라고 기사화 한 바 있었다.
FDA 청장 자리는 매우 미묘하여 의회, 제약산업, 환자 지원집단, 소비자 감시집단 등 각 집단 간의 요구와 조정 및 균형을 도모해야 하는 위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