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과 노동조합은 지난 19일, 노ㆍ사 교섭위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실적급 지급기준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 체결은 정부의 공공기관 인건비 관리지침을 준수해 2009년 총인건비를 사실상 동결(자연증가분 제외 시)하는 수준으로 시간외 수당 등 실적급을 감축해 생산성 향상과 조직경쟁력 제고에 노사가 인식을 함께한 결과의 산물이다.
심평원은 창립이후 상생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무분규ㆍ자율적 교섭체제를 견지하고 있다.
이번 노사합의에서는 실적급을 10%이상 감축해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에 맞추어 노사가 고통분담을 함께 하므로 공공기관의 모범적 노사관계를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
송재성 원장은 취임 이후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상생의 노사협력 증진을 위해 노동조합 집행부 및 일선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채널을 가동하고 있다. 이러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 노사 상생의 신뢰와 협력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