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병원(대표원장 서철수, 원장 박진상·조용진·최상한)은 각계 저명인사와 의료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병원강당에서 5월28일 개원식을 가졌다.
서울병원은 최고를 추구한다는 의지아래 통합의료시스템인 OCS, PACS, EMR을 완벽하게 구축한 전자병원으로, 건축연면적 3618㎡, 병상수 80(가동 100병상)으로 내과 5개과(소화기, 호흡기, 내분비ㆍ순환기, 신장, 일반)와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소아과, 외과, 영상의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철수 대표원장은 개원사에서 “지역위상에 걸맞은 내과전문병원 설립에 4명이 의기투합하여 보다 선진화된 병원을 구현하고 지역의료수준향상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며 “최첨단 의료장비와 우수한 의료진과 모든 시설과 장비의 전산화를 통해 신속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임할 수 있는 원-스톱체계를 갖추었으며, 지역의 중추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의료문화 창달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건상 원장은 병원연혁을 소개하면서 “서울병원의 ‘서울’은 상징적으로 최고를 추구하는데 의미를 부여한다”고 설명하고 “지난 2002년 부지선정과 오늘의 개원에 이르기까지 3년간의 준비기간동안 선진병원구현에 심혈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이채익 구청장 등 각계 저명인사와 의료계에서는 이철 울산대병원장, 김곤홍 동강병원장, 함유식 보건소장, 손수민, 서중환, 조용선 등 각급 병원장과 기타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