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

당뇨병학회-존슨앤드존슨 ‘행복가족 당뇨교실’ 연다

1월 31일 부터 1년간 전국 6개 도시서 총 20회 진행 예정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최동섭)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대표 박세열) 이 공동 진행하는 ‘대한당뇨병학회와 함께 하는 행복가족 당뇨교실’이 충무아트홀 컨벤션 센터에서 오는 31일 새해 처음으로 열린다.

행복가족 당뇨교실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당뇨사업부가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 온 ‘원터치 당뇨 교실’을 올해부터는 대한 당뇨병학회와 공동 진행하게 되었으며, 일반 당뇨환자 및 환자 가족까지 참여 가능하며 매월 1회 진행하게 된다.

이번 당뇨교실의 강의 주제는 당뇨병 합병증 예방하기와 당뇨인의 식사관리로, 일반 당뇨환자와 환자 가족에게 무료로 실시된다. 당뇨 교육 이외에도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과 무료 혈당 측정이 진행되고, 원터치 당뇨관리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혈당 관리 프로그램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당뇨병학회 최동섭 이사장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식사, 운동 등으로 인해 하루에도 몇 번씩 변화를 거듭하는 혈당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라 당뇨로 인한 합병증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면서 “올바른 혈당관리는 당뇨병성 망막증, 신경병증 등의 당뇨 합병증 발생위험을 60% 이상 감소 시킬 수 있어 당뇨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대한당뇨병학회와 함께 하는 행복가족 당뇨교실’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총 6회의 주요 지방 순회 강좌를 포함해 연간 총 20회가 계획되어 있으며, 매회 약 20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당뇨병은 당뇨 자체보다 합병증이 심각한 문제다. 당뇨병 환자들이 당뇨병으로 판정 받았을 때, 콩팥장애나 죽상동맥경화증 같은 당뇨병의 만성합병증에 걸린 경우가 전체 당뇨병 환자들의 약 40%라는 보고가 있다. 2003년도 족부 절단 발생환자의 44.8%가 당뇨병 환자이며 신부전 환자의 56.7%가 당뇨병 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박세열 대표는 “대한당뇨학회(KDA)와 함께하는 행복가족 당뇨교실은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수 년간의 당뇨교실 진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당뇨병 환자의 효과적인 당뇨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면서, “자가혈당측정기, 당뇨관리 소프트웨어 등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함으로써 당뇨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당뇨사업부의 ‘원터치 당뇨교실’은 2005년 9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총 40회 진행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4,599명의 환자들이 참여한 바 있다. 행사 문의 및 온라인 참가 신청은 해당 사이트 (www.onetouch.co.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