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임상시험사업단은 ‘신약개발에서의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법’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오는 19일 개최한다.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법’은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의 시간과 비용을 줄임으로써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높이는 새로운 개념의 신기술로 제약 선진국이라면 반드시 개발, 발전시켜야 하는 분야이다.
우리나라의 임상연구는 그간 많은 노력으로 세계가 놀랄만한 눈부신 성장을 이룩했으나 제약선진국에 도입하기 위해서는 아직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에 국가임상시험사업단에서는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양성, 임상시험기술개발 등 임상연구 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세계 최초로 화이자의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센터’를 유치했고, 이번에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국가임상사업단 신상구 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개발에서의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국내외 연구자를 모심으로써 최근의 연구동향과 신기술에 대하여 활발한 정보 공유 및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상시험 관련 연구자, 임상시험센터, 제약기업 관계자 및 관심 있는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 시: 2009년 2월 19일(목) 13:00~17:30
장 소: 연세의료원 종합관 337호
주 최: 국가임상시험사업단(KoNECT)
주 관: 보건복지가족부
후 원: Pfizer Modeling & Simulation Education Center in Korea(PME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