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은 오는 10일부터 ‘ExacTrac X-Ray System’을 이용한 영상유도 방사선치료에 들어간다.
영남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최근 방사선치료 기법을 위한 진보된 장치로 암세포가 아닌 정상장기에 방사선이 조사됨을 방지하는 장비인 ‘ExacTrac X-Ray System’를 도입하고 10일부터 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방사선 치료 기법을 행하기 전에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하여 환자를 정확한 위치로 이동시켜 치료의 정확도를 높이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영남대병원 관계자는 “이 장비의 도입으로 환자치료효과의 상승, 부작용의 최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