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의료원 해외의료선교봉사단은 2일부터 9일까지 카자흐스탄공화국 알마티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해외의료선교 10주년 및 개원 106주년을 기념하여 파견되는 ‘제11차 해외의료선교봉사단’이 2일 파송예배를 갖고 카자흐스탄공화국 알마티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1차 해외의료선교봉사단은 8일간 알마티 동산병원과 시 외곽지역인 차빠예바, 샨어락을 방문하여 고려인을 비롯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백내장, 축농증 수술을 비롯한 사랑의 인술을 베푼다.
김동원 교수(신경외과)를 단장으로 한 이번 봉사단은 내과, 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신경외과, 신경정신과, 치과, 진단방사선과, 진단검사의학과 진료팀과 간호사, 약사, 교역자 등 진료지원팀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지역사회 의료진 2명과 간호사 1명, 통역자원봉사와 단기의료선교를 희망하는 의대생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여 의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