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은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에 ‘당뇨’를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홍순표)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북부지사와 공동으로 전 국민의 10% 이상 갖고 있는 당뇨병에 대한 무료 건강강좌를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 오후 4시에 병원 내과 집담회실에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시민들에게 당뇨에 대한 새로운 소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강좌를 진행하는 내분비대사내과 배학연 교수는 “당뇨병은 경제발전과 생활양식의 변화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병율과 발병율이 당뇨대란이라 일컬을 만큼 증가”하고 있다면서 “당뇨병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과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머지 않아 당뇨병성 만성 합병증이 중요한 사회적인 문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