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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휴온스, 서울대와 천연물 신약개발 4년차 협약…

2건의 특허출원 및 SCI급 해외논문 게재 등 결실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18일 서울시가 지원하는 “전략산업 혁신 클러스터 육성지원사업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다학제적 기술융합을 통한 염증 및 암 치료신약개발“과제 지원사업(총사업기간 : 2005년-2010년)에 참여해 3차년도까지 확보된 2종의 후보물질에 관한 개량작업을 거쳤다고 밝혔다.

이는 “알코올성 지방간 예방 및 치료제 개발” 연구한 결과로 특허 2건이 현재 출원 중에 있으며, 또한 SCI급 논문 2건이 해외논문에 게재됨으로써 향후 천연물신약으로 개발 가능성을 매우 높였다.

이를 위해 4차년도(2008년 12월-2009년 11월)에는 허가관련 추가시험등을 실시해 향후 천연물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휴온스는 밝혔다.

휴온스는 천연물 신약 개발을 위해 5차년도까지(2005년~2010년) 약5억, 서울시 및 서울대가 약 15억이 투입 및 지원될 예정이며 4차년도에 휴온스는 약 9천5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현재 알콜성 지방간의 치료에 대한 주요 기전은 알려진 바가 없으나 지방산생합성과정을 조절하는 전사인자 (SREBP-1c)의 핵내 이동으로 인한 지방생성 관련 유전자들을 자극하는 것이 알려져 있다”면서 “이를 주요한 타겟으로 in vitro와 in vivo 실험을 병행해 알콜성 지방간 치료제 개발을 위한 관련 실험을 진행해 유의성 있는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 기준 국내 간장질환용제 의약품 생산실적은 2,300억 정도 되며 전년대비 70%이상 성장했으며 2015년 이후 전 세계 간염·간경화 치료제 시장 규모는 35억∼50억 달러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