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곤 대한의사협회 회장 입후보자는 24일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김세곤 선거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전국 4개의 광역을 대표하는 4명의 공동선대위원장을 영입했다고 한다. 경인지역은 이임순교수(전 순천향대학교 부학장), 중부지역은 이건수교수(전 충남대 학장), 영남지역은 김완섭 원장(전 대구시의사회장 및 전 의사협회 감사) 그리고 호남지역은 조경래 원장(전 심평원 광주지원 심사평가위원장)이 지역책임을 맡게 됐다.
김완섭 공동선대위원장은 “협회의 다양한 회무에 정통한 김세곤 후보야말로 현재 대한의사협회가 처한 위기를 타개할 적임자라고 할 것”이라며 “김세곤 후보는 회원의 말을 잘 수렴하고, 가장 설득력 있고, 추진력이 있으며, 사심이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고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이유를 밝혔다.
김세곤 후보는 이임순 교수으로 경인지역 선대위원장을 부탁한 이유로, “정책공약에서 약속한 바 있으며, 지난 21일 토론회에서도 밝힌 것처럼, 여의사들이 의사협회의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대본부 본부장에는 오세창 대한의사협회 최고위과정 동문회장, 대변인은 주괄원장(의료법비대위 동지회장: 010-8272-4651)이 맡기로 했다.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고 소통을 이루겠다고 하는 그는 이번 선거과정에서도 회원들과 교감하기 위한 장(場)으로 블로그(http://blog.daum.net/kam_1)를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