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의사회(회장 김시욱)는 24일 제 2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상호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또한 올해 세입 예산안 7,118만원을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는 재적 200명 중 87명이 위임하고 53명이 참석해 총 140명이 성원됐으며 2008년도 회무 세입·세출 승감사보고 심의 후 2009년도 세입·세출안과 주요 사업계획안에 대해 보고했다.
올 한해 주요사업계획으로는 △회원간의 인화단결, △회비 납부 적극 독려, △정치적인 영향력 극대화를 위한 정당가입 운동 추진, △자율지도 활성화, △의료분쟁 수습 등이 결정됐다.
또한 서울시의사회 대의원총회 건의 안건으로는 △차등수가제 폐지, △필요경비 인정범위 확대 및 소득세율 인하, △새로운 병명은 기간에 관계없이 초진 인정, △카드수수료 인하△ 의약분업 문제점 재평가 새 정부에 건의, △의료보험수가 복지부 결정 위헌소송 제기 △서울시의사회장 직선제 및 인터넷 투표 추진을 채택했다.
한편, 박상호 신임회장은 “공약과 비전을 제시하는 것보다는 구체적인 실천전략으로 구의사회 업무를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