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은 서울사무소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공장과는 화상을 통해서 창립 6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유승필 회장은 “회사는 지난 한해도 우수한 신약개발, 과학적이고 문화예술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했고 유유 헬스케어,한일 합작회사인 유유 테이진메디케어, 미국 바텔사와 합작회사인 주식회사 ISS 설립 등으로 회사 성장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제약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맞고 있으나 지난해 9월에는 10년만의 연구 끝에 복합신약 유크리드를 출시해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해 모든 노력하고 있으며 회사의 성장동력인 신약개발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GWP’ 즉, GREAT WORK PLACE라는 마음으로 유유제약이 가장 훌륭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기 바란다”면서 “지금 경영환경의 침체도 창업 정신과 전통을 계승하고 전 임직원이 열정과 지혜를 가지고 임한다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68주년을 맞은 유유제약은 고 유특한 회장이 1941년2월28일 유한무역주식회사를 유한양행으로부터 분사해 창업했고 그 뒤를 이어 유승필 회장이 회사 발전의 경영체제를 구축했으며, 1965년에는 국내 최초의 소프트 캅셀 제형인 비나폴로를 개발해 발매 42주년을 맞는 우수한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 하에 사재를 출연해 1973년 유유 문화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1,036명에 6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천연물 신약연구를 중점 추진하고 있는데 생약제제 중 특히 인삼과 은행엽을 이용해, 최근에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metabolic– Syndrome 및 치매치료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