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출마한 기호 5번 유희탁 후보는 27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여의도 소재 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환담을 나누었다.
지난 2월 7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의 오찬을 함께 했었던 유희탁 후보는 오늘 박근혜 전 대표와 오찬 환담을 가짐으로써 장차 정치권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해가는 또 다른 면모를 보여 주었다.
유희탁 후보는 오늘도 오전에는 순천향서울병원을 방문한데 이어 박근혜 전 대표와의 오찬을 마치자 마자 천안의 단국대병원을 들러 지지를 호소한 뒤 저녁에는 온양에서 개최되는 충청남도 의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유희탁 후보는 2월의 마지막 날인 28일엔 분당 제생병원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의료계 저명인사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