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이창홍 교수를 신임 의무부총장으로 선임한 동시에 8월부터 진료에 들어가는 건국대학교병원의 소화기센터장으로 선임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창동 신임 의무부총장은 그동안 왕성한 학회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은 것은 물론, 10여년간 몸담아 온 고려대에서 선후배 교수들에게 인덕으로 정평이 나있는 다양한 대학 출신으로 구성된 건국대병원 교수진들을 잘 이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창동 신임 의무부총장은 1942년생으로 경기고(60년), 서울대(66년)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경희의대 전임강사·부교수를 거쳐 한양의대 부교수로 재직했으며, 1983년부터는 고려의대 교수로 있으면서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대한간학회, 대한소화기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학술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지난 1일 의무부총장과 함께 *유규형 심장혈관센터장 *고영초 뇌신경센터장 겸 신경외과장 *김민희 소아과장 *엄기일 성형외과장 *김형찬 안과장 *김재승 치과장 *김영준 진단방사선과장 서리 등 각 과장 인사를 단행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