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사회 제 35대 회장에 기호 1번 방인석 후보가 당선됐다.
전북의사회는 전체 1,040표 중 531표를 획득한 방 후보가 505표를 얻은 도병룡 후보를 26표의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전북의사회는 유권자 1,709명중 1,040명이 투표해 60.9%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방 후보는 51.1%, 도 후보는 48.6%의 지지율을 보였다고 전했다.
방 후보는 1980년 전북의대를 졸업하고 1989년 방인석 신경외과 의원을 개원했다. 이어 지난 1995년 동서병원을 개원하고 현재는 방 신경외과 의원 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주요회무 경력으로는 2000년 군산시의사회장과 2006년 전라북도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 대한신경외과학회 호남 지회 회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