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부과의사회가 해외 환자 유치에 관련, 회원간의 실질적인 방안 모색에 나선다.
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한승경)는 오는 1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 11회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오는 4월부터 해외환자 유치를 허용한 개정 의료법을 시행에 발맞춰 이와 관련된 실질적이고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부과의사회는 지난 2000년이후 매년 20~30%의 해외환자가 개원가를 찾고있고 국내 피부과가 세계적인 피부치료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해외환자 유치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의 정보 교류와 토의를 통해 내부 정비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효율적인 진료를 위한 안면홍조와 주사, 아토피 치료의 최신 지견 등과 같은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하고, 실전 임상경험을 토대로 한 레이저 토닝, 줄기세포를 이용한 회춘법 등 다양한 시술법을 소개하는 내용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피부과 민원 및 조정사례’를 발표하고, 노무관리나 외래에서 겪을 수 있는 사소한 문제들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법률, 현장에서 진료하는 의사들이 알아야 할 고객만족 실천 팁 등 개원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연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