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에 이어 연인들의 사랑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화이트데이가 다가왔다. 물론 솔로들에게는 그다지 달갑지 않은 날이지만 연인들에게는 둘만의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화이트데이에는 남성이 여성에게 선물을 주는데,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주는 선물은 사탕이다. 또 사탕과 함께 향수나 시계, 액세서리, 커플링 등과 함께 추억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키스도 빼놓을 수 없는 선물 중 하나이다.
여성들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에게 더욱 돋보이고 싶은 마음에 옷도 새로 구입하고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등 변화를 시도한다. 또한 좋은 분위기에서 연인과의 설레는 ‘입맞춤’은 로맨틱한 화이트데이를 꿈꾸게 하기에 충분하다. 그런데 뜻밖의 실수로 분위기를 망친다면 그것만큼 슬픈 일이 또 있을까.
그래서 여성들이 화이트데이에 잊지 말아야 하는 것 중 하나가 평소 관리를 소홀히 했던 ‘털’이다. 특히 코와 입술 사이에 난 거뭇거뭇한 털은 자칫 수염으로 오해할 수 있어 필수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 화이트데이를 위한 에티켓, 인중제모
언제부턴가 제모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여성들 뿐 아니라 남성들중에서도 제모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아졌다. 인중제모나 다리 제모는 남성들도 에티켓의 일부라 생각하여 제모를 하고 있는 추세다.
화이트데이와 같은 특별한 기념일을 앞둔 날이면 분위기를 잡기 위해서라도 인중 제모는 필수이다. 여성의 경우 인중의 거뭇거뭇한 털은 분위기를 깰 것이며 남성들 역시 까끌까끌한 수염이 있다면 달콤한 키스의 걸림돌이 될 것이다.
그래서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제모클리닉을 찾는 여성들이 많다. 앤스킨클리닉의 유철모 원장은 “사회적으로 제모를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하는데, 최근에는 필수적인 매너, 에티켓으로 여기는 한편 패션을 완성시키기 위한 아이템으로 여기고 있다”며 최근 제모의 인식에 대해 설명했다.
또 “남성들은 면도의 번거로움 때문에, 여성들은 인중을 면도기로 제모한다는 불편함 때문에 간편한 레이저 제모를 이용하고 있다”며 “소프라노 레이저제모와 같은 시술은 빠른 시술시간으로 영구제모의 효과를 노릴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고 부연 설명했다.
소프라노 레이저 제모는 시술시간이 짧고 쿨링 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비교적 통증에 대한 부담이 적다. 또한 열이 피부 깊은 곳까지 전달돼 콜라겐을 재생시켜 피부탄력 증가에 효과를 나타내어 ‘일석이조’의 제모시술로 평가받고 있다.
소프라노 레이저제모는 약 2~3년 동안 영구제모 상태가 지속되며, 평균 6주 간격으로 반복했을 때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시술 당일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여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양한 연령층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달콤한 로맨스를 꿈꾸는 화이트데이. 사랑스러운 연인과 함께 키스와 함께 달콤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거뭇거뭇한 인중의 수염부터 제모해 보는 것이 어떨까. 당신의 연인과 더욱 달콤한 사랑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 앤스킨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