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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노바티스 B형간염치료제 세비보 급여등재 실패

심평원, 기허가 3개 경쟁품 대비 비용 비효과적 결론

노바티스는 2년만에 세비보(텔미부딘) 급여등재에 재도전 했으나 또다시 급여목록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따르면, 세비보는 B형간염치료제 GSK제픽스.헵세라, BMS바라크루드, 부광약품 레보비르 등의 경쟁약물과 비교시 비용효과적이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따라서 약 1400억원대 규모의 B형간염치료제시장에 세비보 출시로 인해 GSK, 부광약품, BMS 3파전에 노바티스가 가세해 시장경쟁이 격화될 것이라는 예상에서 벗어나게 됐다.

한편, 만성B형간염치료제 세비보는 2006년 출시돼 2007년1월 급여를 결정할 판단근거가 미약하다는 이유로 급여등재에 실패했으며, 이어 지난해3월 또한번 급여등재에 실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