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 (원장 이홍기) 정형외과 박진영 교수가 27일 건국대학교병원 지하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7차 대한 견-주관절학회'에서 제1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Comparison of the clinical outcomes of single- and double-row repair in rotator cuff tears’. 이 논문에서 박진영 교수 등은 회전근개 파열의 1세대와 2세대 관절내시경 치료법에 대한 결과의 차이를 세계에서 최초로 증명했다.
박진영 교수는 “이 논문을 통해 어깨 힘줄 파열에 대한 2세대 관절 내시경 치료 기법이 한층 더 학문적으로 인정을 받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견-주관절학회 학술상’은 어깨와 팔꿈치 관절을 연구하는 회원들의 학술 활동을 널리 알리고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했으며, 회원들이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1편을 선정하여 매년 시상된다.
박진영 교수는 건국대병원 정형외과에서 어깨, 팔꿈치, 스포츠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3세대 관절내시경 치료법을 이용한 수술법으로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