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지역의 전문 에이전시와 의료인 등 4개 기관에서 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1차 한국의료 팸투어가 실시됐다. 또한, 오는 4월 4일에는 ‘글로벌 헬스케어 국제컨퍼런스 2009’를 개최해 정부정책을 알리게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과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성상철)는 한국의료수준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외국인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료서비스 국외이동 관련전문가 초청 2009년 한국의료 팸투어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07년 이래 3년간 이어온 한국의료 팸투어는 한국의 의료수준을 해외에 알리고 해외에이전시, 의료인 등 외국인 국외치료 관련전문가와 의료기관과의 직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행사로 3월 31일(화)부터 시작하여 4월 4일(토)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미주지역의 전문 에이전시, 의료인 등 4개 기관에서 온 4명은 연세대학병원, 우리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협의회 소속 10개 의료기관을 방문하게 된다.
또한 이번 팸투어에는 미주지역에 국외치료관련 보험상품 개발ㆍ판매를 하고 있는 에이전시 및 관련 인사 등을 참가하여 미국환자 유치를 위한 B2B 모델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4월 4일 롯데월드호텔에서 중앙일보와 공동주최로 개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국제컨퍼런스 2009’에서는 정부 관계자, 해외에이전시, 국내의료기관ㆍ에이전시 관계자 등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정부정책 방향, 외국인환자유치관련 의료법 개정,의료관광 마케팅, 국내의료기관 사례 등 의료서비스 국외이동에 관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금번 행사를 기획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호 외국인환자마케팅팀장(협의회 간사)은 “이번 팸투어를 필두로 해외바이어와 의료기관간 실질적인 업무협력을 이루어질 수 있는 한국 팸투어가 수차례 계획되어 있으며 국내 의료기관 및 에이전시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다양한 이슈에 대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