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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LG생명과학, “1주제형 소아용 인성장호르몬 출시임박”

SR-hGH 성인용, 내년 미국출시 목표로 FDA 신청 예정

LG생명과학 1주제형 소아용 인성장호르몬이 빠르면 이번달 말이나 늦으면 다음달 내로 출시될 것으로 확인됐다.

6일 LG생명과학에 따르면, 1주제형 소아용 인성장호르몬 3상임상 허가가 완료돼 약가를 받아놓은 상태이며 곧 국내 출시될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내후년 미국허가를 목표로 내년 미국 FDA신청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와함께 SR-hGH 성인용은 내년 미국출시를 목표로 올해안에 미국 FDA에 허가신청할 예정이지만, 더 이상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회사측은 언급을 피했다.

이외에도 LG생명과학은 길리어드사에 기술수출한 Caspase 저해제가 현재 후기임상2상을 진행중이며, 당뇨병치료제 DPP-4의 국내 임상3상, 혼합백신의 WHO인증 준비 등이 올해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동부증권 김태희 애널리스트는 “현재 동사는 SR-hGH의 미국 독자진출 혹은 다국적제약사에 라이센스 아웃을 고려하고 있으며, 올해말 결정되어 2011년 미국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올해 이런 계획들이 예정돼 있어 파이프라인으로 인한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그는 “LG생명과학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40억원(19.3%), 76억원(10.3%)으로 추정되고 있으며,수출물량 증가 등 B형간염백신 유박스도 높은 성장율을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내 영업은 액토스, 아마릴의 제네릭 제품과 피부미용 제품을 새롭게 출시해 제품의 구색을 갖추어, 다양한 영업 전략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