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힘든 투병생활, 우리 노래가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요”
국내 인기 정상급 가수들이 투병중인 환우를 격려하기 위한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어제 22일(수)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개원 26주년을 맞아 마련한“휘귀난치성질환 어린이를 위한 환우사랑 콘서트”에 여성그룹 ‘소녀시대’와 ‘카라’,‘다비치’,‘쥬얼리S', 쥬얼리의 ’박정아‘ 등이 공연을 펼쳤다.
인기 개그맨 문세윤의 맛깔스런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특별히 초대된 휘귀난치성질환 환아와 보호자들이 무대 앞줄에 자리한 가운데 병원 내 많은 환자와 보호자 및 인근 지역주민 등 1,000 여명이 참석했다.
출연자들은 모든 환우들과 보호자들이 자신들의 노래를 통해 잠시나마 투병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를 바랐으며, 특히 박정아씨는 영상편지로 소개된 한 근육병 환자와 보호자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자 직접 객석으로 내려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