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1일자로 한국화이자제약 사장에 현 마케팅전무 이동수씨가 임명된다.
이동수 신임 사장은 메디컬디렉터로 근무하던 2003년 2월 의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마케팅 디렉터로 선임, 6년동안 한국화이자의 영업·마케팅 총책임자를 맡아왔다.
이 신임 사장은 1990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95년 서울대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마쳤다. 이후 울산의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8년 한국화이자제약에 임상의학부 부장으로 입사해 임상의학 담당 이사·상무, 마케팅 담당 상무·전무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