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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로슈-GSK, 조류독감 백신 생산에 박차

돼지 독감 바이러스 H1N1 균주, 조류독감 백신에 반응

전 세계적으로 멕시코발 돼지 독감의 공포 속에서 WHO는 경계 단계를 상향해 경고하고 있고 각국 보건당국들은 대 역병 처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로슈와 GSK도 돼지인플렌자 대 역병에 대처, 치료 약물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슈는 타미플루 생산 증대에 전력을 쏟을 계획이다. 그러나 로슈는 금년에 계절 독감이 덜 발생할 것으로 보고 타미플루 생산을 감량했었다. 다만 멕시코에서 발생된 돼지 독감 바이러스 H1N1 균 주가 타미플루에 반응된다는 것이 입증되어 이에 고무되어 생산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한편 GSK의 리렌자(Relenza)역시 대 역병에 대비 생산을 증대하고 있다. 실제 타 타미플루 매출이 감소되면서 리렌자가 상승하여 금년 1/4분기 로슈의 타미플루 매출을 상회했다.

특히 리렌자의 장점은 흡입 약물이라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경구약 보다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있다, 돼지 독감 발생 후 GSK는 리렌자 10만 용량과 일반 독감 백신 17만 인분을 멕시코로 공급했다.

로슈는 WHO의 지시가 떨어지면 타미플루 300만 용량의 공급을 대기하고 있다. 두 회사는 독감 진전에 따라 보건 기구와 밀접한 의사소통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GSK와 노바티스는 돼지 독감 백신 개발을 위해 바이러스 표본을 접수 대기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다른 백신 제조회사도 똑같은 행동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