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고객지원실은 8일 시민소비자단체 임원진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심평원은 진료비 확인제도와 관련해서 국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주요 민원사례 및 비급여항목과 국민편익 증진을 위해 개선된 제도 등을 안내했다.
일반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편리한 홈페이지 구성, 민원인 신분보호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시민단체에서는 의료정보가 취약한 국민들에게 비급여정보 등 유익한 자료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제공해 줄 것과 시민단체의 국민대상 강의지원, 진료비확인 민원을 국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등을 요청했다.
심평원은 하고 있는 모든 일의 중심은 국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시민단체와 상시협력라인을 구축하여 국민의 소리가 즉시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소비자연맹 부회장, 녹색소비자연대 팀장, 한국소비자교육원 이사, 한국소비생활연구원 간사, 의료소비자연대 상담실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