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은 12일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원 7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건국대학교병원 개원 78주년 기념식에는 이창홍 의료원장, 이홍기 원장, 정택모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병원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창홍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병원은 각자의 직무에 성실히 최선을 다한 교직원 여러분 덕분에 신축 개원 4년간 ‘밝고 친절한 병원’, ‘환자 중심의 문화가 정착하는 병원’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건국대학교병원은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이 가난한 환자들을 위한 구료시설로 ‘사회영 중앙실비 진료원’을 설립한지 올해로 78년째를 맞았으며, 2005년 8월 신축개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