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최초 합동 기술 창출계획(JTI)의 일부로 2007년부터 추진해온 ‘혁신의약품 창출계획(IMI)이 15개 연구분야에서 연구과제가 선정되어 올 11월에 최종 연구대상이 확정될 단계에 이르고 있다.
유럽위원회(EC)와 제약산업계가 주축이 되어 추진되고 있는 ‘혁신의약품 창출계획(IMI)’의 목적은 유럽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보다 우수한 신약의 발견과 개발을 더욱 신속하게 촉진시키는데 있다.
현재 추진중인 15개 연구사업에는 유럽위원회(EC)와 제약산업계가 합동으로 펀드를 조성, 2억 4600만 유로 달러 자금을 지원한다
이 중 공공 분야, 중소기업(SME), 환자집단 및 학계에서 제시한 성공적인 사업에 1억 1000만 유로 달러가 배정되었다. 이는 유럽 제약산업협회(EFPIA) 회원사들이 자금을 전액 후원하는데, 이 자금은 연구요원, 실험 설비, 물자 및 임상연구 등 R&D 자원에 공급된다.
15개 연구사업은 총 150개 후보 계획에서 최종 선택된 것으로 당뇨, 통증, 심한 천식, 정신 질환 등의 문제 인식을 촉구하고 의약품 안전성 증진과 연구자들 간의 자료교환 촉진 및 이 분야의 교육 훈련 개선에 집중한다. 연구 사업계획은 현재 최종 논의 단계에 있으며 11월이면 완료된다.
‘효과적 연구분야’에서는 암, 감염 및 염증 분야가 금년 최우선 과제로 우선 채택되고 반면 ‘지식 관리분야’에서는 의약품/질병 모델, 임상/보건 자료의 접근 및 교환 등을 포함한 의약품 발견과 개발에 관련된 자료에 대한 표준화, 자유 접근, 상호 운영, 자료 교환에 치중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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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2009 예산은 현재 약 1억 6천만 유로 달러이고 2008-2013년 총 IMI 예산은 20억 유로 달러로 50%는 제약산업계에서, 50%는 EC에서 조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