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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대웅제약, 메디웰 RTH 런칭 심포지엄 개최

순수 국내 기술로 한국인에 맞는 균형 잡힌 영양 공급


엠디웰(대표 : 이호경)은 편리하고 오염 걱정 없는 1회용 경관영양식 ‘메디웰 RTH (알티에이치)’를 출시하고 지난 27일 강남구 대치동 HEIS(헤이스)에서 런칭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메디웰 RTH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1회용 경관영양식(튜브로 공급하는 환자식)이다. 완전 멸균된 1회용 백을 사용하고, 주입세트를 부착해 경관튜브와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캔이나 테트라팩 포장은 별도의 용기에 영양식을 부어 환자에게 공급되므로, 같은 용기의 재사용에 따른 위생문제가 발생해 세균오염으로 인한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웰 RTH는 포장백과 주입세트 모두 1회용이라 피딩백 재사용으로 인한 오염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의 2차 감염을 예방하여 안전성을 높였다. 또 급식시간을 단축해 위생관리에 소요되는 의료진, 간병인의 노력을 덜어 효율성을 강화했다.

이 날 삼성서울병원 서정민 교수(외과,삼성서울병원영양지원팀장)는 경장영양액의 안전성과 공급장치라는 주제 발표에서 “2001년 소아소화기영양학회지에 따르면 경장영양식의 30~57%가 오염되어 있다고 한다. 경관식의 오염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 경관식 용기는 1회용 사용이 원칙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RTH(Ready To Hang) 방식의 경우, 용기 재사용으로 인한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분당재생병원 백현욱 교수(소화기내과, KSPEN NST 인증위원회 위원장)는 메디웰 RTH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RTH 방식의 경관식을 사용하는 병원은 안전한 위생관리에 따른 의료진의 자신감 및 병원 이미지 상승을 경험한다”며 “많은 병원들이 RTH로의 변환을 진행 중이거나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메디웰 RTH는 일본, 독일 등에서 수입되던 기존 경관식과 달리 최신의 한국인 영양권장량 규정에 맞춰 3대 영양소 및 각종 비타민, 무기질을 균형 있게 배합해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한 영양 밸런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정장작용, 배변촉진, 무기질 흡수 촉진을 돕는 프락토올리고당과 면역기능을 향상하고 조직회복에 도움을 주는 L-아르기닌, 항산화 방어기능을 가진 베타카로틴 등 차별화된 성분을 보강하여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한 충분한 영양을 공급한다.

엠디웰은 조제분유와 특수분유로 영양을 선도해온 매일유업과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인 대웅제약이 함께 설립한 의료영양전문회사로 메디웰 화이바, 메디웰 프로틴 1.5, 메디웰 당뇨식 등 환자와 병원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의료영양식을 생산하고 있다.

엠디웰은 한국인의 영양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환자 중심의 제품과 근거중심마케팅을 통해 병원의 신뢰를 얻고 있다. 엠디웰은 차별화된 강점을 가진 메디웰 RTH의 출시가 엠디웰이 의료영양업계 선두주자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