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는 최초의 붙이는 패취형 치매치료제 엑셀론 패취 (성분: 리바스티그민)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입증하는 한편, 알츠하이머형(AD)1 치매의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임상시험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고 8일 밝혔다.
1년간 IDEAL 임상연구에 따르면, 엑셀론으로 치료한 환자는 연구기간 동안 사고력 및 기억력 점수가 유지되었던 반면, 처음에 위약을 투여하다 나중에 엑셀론으로 치료한 환자의 사고력과 기억력 점수는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엑셀론 패취의 장기간 안전성 및 효능 연구결과는 IDEAL 연구의 오픈 라벨 28주 연장 연구에서 밝혀진 것으로 의학저널 ‘알츠하이머 질환 및 관련 질환’지 최신호에 발표됐다.
미국 미주리주 성 루이스 의과대 신경정신과 조지 그로스버그(Geroge Grossberg) 교수는 “이 연구에서 엑셀론 패취는 경도에서 중등도 알츠하이머 치매(AD) 환자에게 12개월 간 뛰어난 내약성과 함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기존 엑셀론 임상시험에서 확인되었듯이, 알츠하이머 치료를 조기에 시작한 환자의 경우 시간 경과에 따른 치료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엑셀론 패취는 1일, 1회 등이나 가슴, 팔뚝 윗부분(상완)등에 부착하여 피부를 통해 24시간 약물을 지속적으로 고르게 전달한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간병인 10중 7명 이상이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로 엑셀론 패취를 캅셀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엑셀론 패취는 적정 치료 용량으로 빠르고 쉽게 도달할 수 있고 환자의 치료 순응도를 개선할 수 있어 환자의 장기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