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 대학 및 연구소 연구개발자를 발굴, 세계적인 제약기업인 사노피 아벤티스와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성공사례 창출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오는 1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Sanofi Aventis 본사, KOTRA 등과 공동으로 국내 바이오 기술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프로젝트인 GAP(Global Alliance Project) 추진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16일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제약 및 바이오 산업 관련 기업, 연구소 및 기관을 초청하여 사노피 아벤티스 그룹의 R&D 파트너십 전략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을 발굴하는 글로벌협력프로젝트(GAP)를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 된다.
이번 행사는 사노피 아벤티스의 Marc Cluzel R&D총괄 부사장의 환영사와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산업정책국의 김강립 국장 및 지식경제부 투자정책관실의 김동수 정책관의 축사에 이어 사노피 아벤티스의 Sylivan Durrleman 임상시험 총괄부사장이 사노피아벤티스의 R&D 전략 등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진흥원은 이를 통해 사노피 아벤티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국내 기업, 대학 및 연구소 등과의 신약개발 협력, 투자, 기술 제휴, 라이센스 계약 등 다양한 전략적 제휴 파트너를 선정하여 글로벌기술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흥원 김법완 원장은본 행사를 통해 유망한 초기단계 바이오벤처기업과 글로벌 제약기업과의 새로운 사업화 협력모델로 자리매김해 글로벌 시장경쟁 체제에서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사업화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