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가 최근 출간한 책의 계약금과 인세를 포함해 300만원을 대학발전기금(의과대학지정)으로 기부해 화제다.
김 교수가 발간한 책은 ‘사진으로 보는 의사국가고시실기시험 실습서 OSCE(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 객관구조화진료시험)’ 로 올해부터 시작되는 의사면허시험 중 술기시험에 대한 학습서이다.
김 교수는 “어렵게 만든 책이니만큼 이 책을 보게 되는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고 작은 금액이지만 의과대학발전을 위해 사용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기부 배경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