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엄기일 교수팀은 최근 경기도 양평 드림파크 연수원에서 ‘제14회 민들레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제 14회 민들레캠프’는 구순구개열로 어려움을 겪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모임인 민들레회 회원 가족 80여명과 건국대병원 성형외과 의료진, 외래, 수술실 및 병동 간호사 40여명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해 자연 속에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민들레회는 성형외과 엄기일 교수를 주축으로 구순구개열로 어려움을 겪었거나 겪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만든 자발적인 모임이다. 민들레회는 구순구개열 치료 등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매년 상반기 민들레캠프와 하반기 송년의 밤 행사로 회원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