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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중견제약 원외처방 ‘승승장구’…20곳 성장률 8.7%

5월 청구실적, 동화약품 고속질주-현대약품 평균 못미쳐

최근 몇 달 동안 동화약품, 대원제약 등의 원외처방 성장율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20개 중견제약사들의 5월 원외처방 평균 성장율은 8.7%로 나타났다.

또한 20개제약사 평균 5월원외처방 조제액은 지난해 동월대비 약 4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발표된 5월 원외처방조제액 유비스트 및 증권사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월대비 동화약품이 지난달에 이어 33.1%로 5월 원외처방 성장율 1위를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대원제약이 28.6%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명문제약과 유나이티드제약 등이 20%이상의 성장율을 보이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명문제약은 전년 동월대비 24.9%의 성장율을 나타내며 전체 순위 3위를 기록했고, 유나이티드제약 역시 지난해 동월대비 24.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삼진제약이 13.3%의 증가세를 보이며 20개 중견제약사 중 성장율 5위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삼일제약이 12.6%로 삼진제약 뒤를 이어었으며, 한올제약ㆍ환인제약이 각각 11.9%의 성장율을 나타냈다.

반면, 현대약품은 -10%로 20개 제약사의 평균 성장율에도 못미치는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으며, LG생명과학, 일양약품, 삼천당제약, 부광약품 등이 지난해 동월대비 부진한 성장세를 드러냈다.

이밖에 태평양제약이 10.2%의 성장율을 나타냈으며, 광동제약 7.7%, 경동제약 6.9%, 영진약품 6.3%, 안국약품 4.0%, 보령제약 2.6%, 국제약품 1.6%순으로 성장세를 보였다.